[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제이홉은 16일 자신의 SNS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이홉은 축제를 즐기는가 하면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 10주년 축제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약 90분간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관객을 압도했다.

2022년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맡아 미국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베를린 공연에서는 한층 여유로운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이번에는 즐기는 모습에 집중했다”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공연 후 백스테이지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그리고 K-POP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의 만남도 이뤄졌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레더 재킷과 청바지, 올블랙 액세서리 스타일로 카리스마를 뽐낸 제이홉이 음악 동료들과 환하게 포즈를 취하며 글로벌 음악씬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롤라팔루자 베를린을 통해 제이홉은 다시 한 번 월드 클래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