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엄지원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엄지원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광숙이 결혼하던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러 장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엄지원이 공개한 사진은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극중 결혼식 장면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긴 것으로 사진 속 엄지원은 오프숄더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우아한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극중 엄지원은 마광숙 역을 맡았으며 남편과 사별한 뒤 시동생 넷의 보필 속에 한동석(안재욱 분)과 결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실제 엄지원은 2014년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영욱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021년 4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한 사실을 알린 ‘돌싱’이다. 다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만 지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이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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