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정려원이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서울의 무더운 날씨에 깜짝 놀란 모습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잠깐 서울. 아니 왜케 더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서울 도심 곳곳을 지인들과 함께 거닐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레터링이 돋보이는 흰색 티셔츠에 심플한 검정색 롱스커트, 그리고 핑크 컬러의 볼캡을 매치해 감각적인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친구들과 밝게 게임을 즐기거나, 나무와 푸른 식물들이 어우러진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역시 포착됐다. 간결하지만 센스 있는 패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려원의 꾸밈없는 매력이 돋보인다.

정려원은 지난해 6월 tvN 드라마 ‘졸업’ 종영 후 어머니와 함께 호주 브리즈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뜻밖의 한국 무더위에 당황한 솔직한 반응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