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한진희가 외손자를 떠나보낸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채널에는 배우 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승환은 “10여 년 전에 7살 외손자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가슴 아픈 일이 있지 않으셨나”면서 “굉장히 힘드셨을 텐데 촬영을 끝까지 마쳤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진희는 “그때 너무 바빴다. 드라마를 3개 출연했다”라며 “개인적인 문제로 먼저 간다고 말하기 싫어서 얘기를 안 했다. 어떻게 알려졌는지는 모르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손자가 살아있다면 대학생이 됐을 것”이라며 “방송국 일이 아니라 내 일이니까 묻어둬야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한진희는 1969년 TBC 9기 탤런트로 데뷔 후 영화 ‘화춘’ ‘엽기적인 그녀’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드라마 ‘전원일기’ ‘보통 사람들’ ‘LA 아리랑’ ‘목욕탕집 남자들’ ‘내 사랑 내 곁에’ 등에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