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강인이 슈퍼주니어 콘서트 관객석에서 포착됐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SUPER SHOW 10)’ 셋째 날 공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이 편안한 차림으로 객석에 앉아 슈퍼주니어의 무대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원년 멤버로서 데뷔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콘서트에 참석해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강인은 2009년 폭행 사건 연루에 이어 같은 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2016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며 각종 구설수로 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홍콩-자카르타, 10월 마닐라-멕시코시티-몬테레이-리마-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마카오-쿠알라룸푸르-가오슝, 3월 사이타마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