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희선이 송혜교의 깜짝 선물에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김희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러운 능력 부자 혜교. 우리 교 덕분에 전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정말 행복했어”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현장에 설치된 배너에는 “우리 언냐~ 힘내서 촬영해 –러뷰 Kyo–”, “우리 희선 언냐 ·· 많이 사랑해 주세요 –송혜교–”, “맛있게 드시고 모두 힘내세요!!! –Lucky–”라는 응원 문구가 붙어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송혜교에게 “고마워. 라뷰”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송혜교는 “배우, 스텝 분들 멋진 작품 기대하겠다. 맛있게 드시고 모두 힘내시라”며 “우리 희선 언냐 많이 사랑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두 사람의 애정 어린 응원이 촬영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김희선은 현재 TV조선 주말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조나정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으나 현재는 두 아들의 엄마로 살아가는 인물로, 다시 억대 연봉 쇼호스트로 복귀하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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