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방부·방사청과 공동 주최

무기 체계 핵심 기술 차단하는 ‘안티탬퍼링’ 개념 주제로 전문가들 주제발표 예정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22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K-방산 독점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핵심은 ‘안티탬퍼링’이다. ‘안티탬퍼링’은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핵심 기술과 정보가 외부로부터 무단으로 수정·해킹·탈취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학적·기술적 조치를 의미한다. 최근 K-방산 수출 확대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방사청의 방산기술 보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국방 무기체계 기술 보호 현황과 ‘안티탬퍼링’ 프로세스, 무인 무기체계 적용 공통 ‘안티탬퍼링’ 기술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