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가수 츄(CHUU)가 해외 일정 차 29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날 츄는 화이트 비니를 착용해 청순하면서도 활기찬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화이트 니트 비니는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가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상의로는 카키 브라운 컬러의 패딩 점퍼를 선택했다. 실용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이 아이템은 내부에 블랙 컬러의 후드티나 니트를 레이어드해 깊이감을 더했다. 목에 두른 블랙 머플러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방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하의는 베이지 컬러의 와이드 카고 팬츠로 마무리했다. 넉넉한 실루엣의 카고 팬츠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으로, 편안함과 힙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끝에는 그레이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아웃도어와 스트릿 감성이 조화를 이룬 코디네이션이다.

츄의 중성적인 컬러 팔레트와 오버사이즈 핏의 조합은 2025년 겨울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화이트 비니와 베이지 팬츠의 조합은 얼굴을 환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쌀쌀해지는 계절의 추천 스타일이었다.

손에 든 밝은 그린 컬러의 작은 소품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의 의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세심한 스타일링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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