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재건축을 통해 총 3307세대 규모 지어진 단지로 서울 잠원동에 있다. 조합원들의 단풍나무 추억을 담아 ‘메이플나무(단풍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주제로 조경을 담았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조경 공간을 선정하는 대회다.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결과는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my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