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GS건설은 2일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 추진했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를 목표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 담당자 인건비 지원, 산업안전보건 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협력사에 현장 안전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연간 150억원 규모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 이자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추석 전 4000억원의 공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을 도왔다.
아울러 올해부터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에서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발표된다. 매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공표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가점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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