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이 즉각 응급조치를 하며 소방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하며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호흡과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로, 추가적인 검사와 그에 따른 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 입상을 통해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