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김동욱(42)이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다.
김동욱 소속사 스튜디오 유후 관계자는 “김동욱의 아내 스텔라 김이 임신을 했다”라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 2023년 12월 7살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스텔라 김은 미국 교포 출신으로,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부모님의 반대로 계약이 불발되 뉴욕 대학에 진학해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일했다.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해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메이커(제조기) 진하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손 더 게스트(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과 영화 ‘국가대표’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편, 김동욱은 오는 12월 3일 영화 ‘윗집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윗집 부부(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 김동욱)가 층간소음으로 인해 하룻밤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terna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