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진주가 결혼을 앞두고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박진주 담당 헤어디자이너는 26일 SNS를 통해 “진주 언니의 웨딩 촬영 날. 언니 결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정갈하게 넘긴 슬릭번 헤어스타일로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면사포를 쓴 컷에서는 특유의 맑고 청순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박진주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0일, 박진주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식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소속사는 “박진주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
박진주는 지난 2011년 영화 ‘써니’로 데뷔해 주목받았다. 이후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질투의 화신’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생활 연기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MBC ‘놀면 뭐하니?’ 등에서 예능 감초로 사랑받았다. 뮤지컬 영화 ‘영웅’과 무대 ‘레드북’ 등에서도 활약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