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연말 극장가에서 가장 빠르게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12월 개봉영화 ‘정보원’이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힘입어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프리미어 시사회 및 배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사회는 메가박스와 CGV를 통해 예매가 가능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정보원’은 공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말엔 한국영화 한 편은 꼭 극장에서 보고 싶다”, “웃음과 스토리 둘 다 잡았다”, “코믹 케미 미쳤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층을 빠르게 확보 중이다.

특히 허성태·조복래·진선규·서민주 등이 유튜브 예능과 토크 콘텐츠에서 보여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에서는 “정보원은 극장 필수”라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호응 속에서 ‘정보원’은 정식 개봉일(12월 3일)보다 앞서 자신 있게 프리미어 시사회를 확정했다.

이번 프리미어 시사회는 CGV, 메가박스 전역에서 다양한 시간대·상영관으로 편성되어 관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이 중 주연 배우 무대인사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20분 CGV 왕십리와 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15분 CGV 코엑스에서 두차례만 특별 진행된다.

이 외의 모든 프리미어 상영은 전국 CGV·메가박스에서 자유롭게 예매 가능하다.

영화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온라인 반응 덕분에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기대를 체감하고 있다”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말 대작 경쟁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보원’.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한 첫 관객 평가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