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그룹 2PM 출신 배우 황찬성에게 사과했다.
1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장동민, 윤은혜, 황찬성이 ‘국밥로드 in 서울’ 임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약수시장 국밥 3대장 중 한 곳을 찾았다. 황찬성이 자리에 앉아 자연스럽게 수저를 세팅하자, 윤은혜가 “막내들 특징이 있다. 시키지 않아도 수저를 놓는다”라며 공감했다. 두 사람은 각각 2PM, 베이비복스의 막내다.

이어 황찬성이 “뭐든지 잘 먹는다. 맛이 느껴지면 맛있다. 제가 맛없다고 하는 건 진짜 아니다”라고 하자, 윤은혜가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황찬성이 “미래가 아니고 현재 와이프가 있다”라고 밝혔다.

황찬성의 결혼 사실을 몰랐던 윤은혜는 깜짝 놀라며 “진짜 미안하다. 죄송하다”면서 “아직 저한테는 예전 2PM 이미지가 있고 지금도 되게 젊어 보여서 당연히 미혼일 줄 알았다”고 연신 사과했다.
한편,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선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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