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횡성군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 연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한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올린·댄스·밴드 등 총 13개 프로그램과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교육·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가족과 지역사회에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둔내청소년문화의집과 공동으로 공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였으며,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초청 공연으로 ‘매직&벌룬쇼’를 선보인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과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