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금속가공 공장 화재 계기… 유사 사고 재발 방지 총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3월 30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금속가공 공장 등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소방·지방고용노동청·지자체(건축·안전)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도내 금속가공 관련 사업장 112개소 중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절단, 용접, 열처리 등 화재 위험 공정을 보유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속 중심의 점검을 넘어,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안전수칙 교육을 병행하고, 특히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맞춤형 화재안전 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금속가공 공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의 위험요인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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