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시즌2를 귀띔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이재(EJAE), IDO(아이디오・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아이돌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악령으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됐다.

이어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게 됐다. 매기 강 감독은 시즌2와 관련해 “못 풀어드릴 것 같다. 그냥 비밀로 하고 싶다. 스포일러 하나도 없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솔직히 큰 아이디어를 잡아가는 과정이다. 아직은 자세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도 시즌1처럼 크리스 감독님과 제가 보고 싶은 것을 만들거다. 기대해 주세요. 시즌1보다 더 큰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은 진우의 생사 여부에 대해 “진우는 살아있다. 저희의 가슴 속에”라며 “그 이상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여기에 ‘K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케데헌’은 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감독상부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더불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