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김정태가 두 아들의 양육비를 위해 작은 집으로 이사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김정태 가족이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태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집을 공개하며 “여기에 산 지 2년 정도 됐다. 가족과 떨어져서 후배 두 명과 거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사 이유에 대해서는 “애들도 크고 나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집 평수를 줄이고 애들한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가족들과 이삿짐을 정리하며 시집을 발견한 김정태는 “이 집에서 지내며 영화를 제작하고 시집도 냈다”며 “제 인생에서 드라마틱한 일들은 가족으로 인해 생겼다. 가족과 관련된 일들로 글을 적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 후 아내는 “큰 집에 있다가 작은 집에 오니 어떠냐”고 물었고, 김정태는 “조금 좁긴 해도 위치적으로 괜찮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아내는 김정태에게 “지후가 ‘아빠 왜 이렇게 작은 집으로 왔어요?’ 하면 ‘너 미국 보내주려고 그런 거야’라고 해라”라고 남편에게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조금이라도 아끼겠다고 작은 집에 있겠다고 하니까 짠하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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