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남보라가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두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남보라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콩알이랑 함께 찍은 첫 번째 사진. 이제 한 달 남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임신 후반기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화보와 함께 “어떤 아이가 태어날까 설레고 기대된다. 긴 임신 기간도 곧 끝나간다”며 첫 아이를 맞이하는 예비 엄마의 소회를 덧붙였다.
화보에서 남보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콘셉트의 드레스로 변화를 보여줬다.

첫 번째 의상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주름(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다.
가볍고 투명하게 비치는 소매와 치맛단 텍스처를 활용해 몽환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남보라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청초한 매력을 더했으며, 양손으로 만삭의 배를 다스하듯 감싸 안아 예비 어머니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다른 컷에서는 몸의 곡선이 한층 더 명확히 드러나는 깔끔한 실크 소재의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했다.
셔링 드레스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강조했다면, 실크 드레스는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올려 클래식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대형 푸른색 꽃 오브제 옆에서 촬영된 컷에서는 복장의 단순함과 오브제의 예술성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제미를 구현했다.


또한, 화보에는 아기 신발과 배냇저고리, 초음파 사진 등이 함께 공개되어 다가올 출산의 기쁨을 짐작하게 했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13남매 대가족의 맏딸로 대중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정식 데뷔하여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상어’,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남보라는 결혼 약 1년 만인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