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인 100인(TIME100 Sports)’에 선정됐다.

타임지가 새롭게 신설한 ‘스포츠 100인’에는 표지를 장식한 NBA 리빙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알카라스, 아일린 구 등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함됐다.

이상혁은 르브론 제임스, 리오넬 메시, 오타니 쇼헤이 등과 함께 ‘아이콘(Icon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역대 최고의 e스포츠 선수로 평가받는 인물이라는 소개와 함께 T1 소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6회 우승했다고 조명했다.

타임의 이번 발표에 이상혁이 등재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1999년부터 이어온 ‘TIME100’을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첫 번째 명단 이름을 올린 점이 그렇다. 특히 농구, 축구 등 전통적인 스포츠 종목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상혁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로 평가받은 셈이다.

한편, 이상혁은 타임 100인 선정에 SNS를 통해 “타임과 모든 e스포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