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izna(이즈나)가 독보적인 ‘파워 몽환’ 퍼포먼스를 앞세워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zna(마이·방지민·코코·유사랑·최정은·정세비)는 지난 8일 미니 3집 ‘세트 더 템포(SET THE TEMPO)’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해 타이틀곡 ‘메트로놈(METRONOME)’과 수록곡 ‘R.I.P.’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메트로놈’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박자를 만들어가겠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무대 위 izna는 사이버 펑크 감성의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톱 비주얼 퍼포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대형 이동과 손끝 각도까지 정교하게 맞춘 ‘칼각’ 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깅 동작이 더해진 댄스 브레이크와 허리를 뒤로 젖히는 고난도 안무는 한 치의 오차 없는 완성도로 짜릿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했다.

수록곡 ‘R.I.P.’ 무대에서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과거의 나와 타인의 기준을 과감히 끊어내겠다는 선언적인 가사에 맞춰, 멤버들은 절제된 카리스마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로 무대를 장악하며 ‘퍼포먼스형 그룹’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러한 무대 장악력에 힘입어 신보 ‘세트 더 템포’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발매 직후 일본, 인도네시아, 헝가리, 포르투갈 등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 10에 진입했으며,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 ‘HOT 100’에도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곡 ‘메트로놈’ 역시 일본 AWA 해외 신곡 톱 100 2위, mora 해외 싱글 실시간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방송 외에도 izna는 KBS2 ‘개그콘서트’,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웹 콘텐츠 ‘스튜디오 춤’ 등 다방면으로 출격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SNS를 중심으로 ‘메트로놈’ 댄스 챌린지까지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쏜 izna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