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연극계의 대모 배우 고 윤소정이 팬들의 곁을 떠난 지 어느 덧 9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7년 지난 6월 16일 갑작스러운 패혈증으로 74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평소 건강하던 고인은 감기로 인핸 폐렴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같은 비보를 전했다. 특히 당시 사전 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팬들을 만나고 있어 주변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고인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TBS 1기 공개 탤런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이별 그리고 사랑’, ‘일과 사랑’, ‘루루공주’, ‘내 딸 꽃님이’, ‘청담동 앨리스’ 등과 영화 ‘하루’, ‘왕의 남자’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올가미’에서는 아들에 집착하는 소름 끼치는 시어머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연극 ‘산불’, ‘졸업’, ‘잘자요 엄마’ ‘신의 아그네스’, ‘에이미’, ‘어머니’ 등 무대에서도 직접 관객들과 호흡하며 연기 열정을 이어 나갔다.

이에 고인은 제16회 동아연극상, 제19회 동아연극상,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제17회 이해랑 연극상, 제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고인이 떠난 뒤 7년 뒤엔 배우였던 남편 오현경도 눈을 남아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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