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암고.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충암고, 충암고
[스포츠서울] 서울 충암고 교감의 막말 지도가 논란이 되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6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충암고 교감은 지난 2일 학교 임시식당 앞 복도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을 가려내고 이들에게 "꺼져라", "내일부터 오지 마라"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암고는 1965년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설립된 사립 고등학교다. 같은 해 2월 학교법인 충암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첫 입학생을 받았다.
2014년 43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 지역 명문으로 꼽힌다. 가수 홍서범과 윤상을 비롯해 배우 차인표, 개그맨 이휘재 김현철 등이 충암고 출신으로 전해졌다.
충암고는 야구 명문이기도 하다. 넥센 히어로즈에 코치로 있는 심재학, LG 트윈스 코치 유지현, KT 위즈의 조범현 감독, 기아 타이거즈의 김주찬 등이 충암 출신으로 알려졌다.
충암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암고, 너무 했다", "충암고, 어린 애들한테 저런 상처를", "충암고, 진짜 이상한 학교네", "충암고, 안타깝다", "충암고, 속상해", "충암고, 충격이야" 등의 반응응 보였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