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스포츠서울] 가수 겸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영화 '간신' 속 모습이 재주목 받고 있다.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지연은 영화 '간신'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차지연은 극 중 연산군의 총애를 받은 희대의 요부 장녹수로 분해 카리스마를 뽐내며 열연을 펼쳤다.
'간신' 속에서 장녹수는 어머니에 대한 연산군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총애를 얻는 인물로, 영화의 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은 장녹수 역할의 캐스팅을 앞두고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자의 이미지를 찾다가 차지연을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공개된 영화 스틸 컷 속 차지연은 화려하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어깨를 고스란히 드러낸 의상을 입은 채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차지연은 뮤지컬계에 종사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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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