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AOA 설현이 솔직함의 끝을 보여줬다.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AOA 설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 설현은 추위를 이기는 방법에 대해 "이기는게 지는거라고 그냥 추워한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잘 안 씼는다', '나쁜 손이다' 등에 대한 멤버들의 말을 적극 해명했다. 설현은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씼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을 좀 많이 만진다"라고 답했다.

또한 단발머리가 어울리지 않는다에 대해서는 "요즘에 단발 합성을 해서 돌아디는 사진이 있더라. 그 사진을 보고 팬분들이 좋아하시더라. 희망을 가졌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긴머리가 좋다"고 답했다.

'몸매가 가장 예쁜 스타', '걸그룹 최고 골반녀'에서 1위에 오른 설현은 리포터가 "어머님이 누구니"라고 농담을 건네자 "최금희 씨…"라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설현은 '딸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와 '며느리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