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아스널로 이적이 유력해보였던 레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제이미 바디의 이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는 제이미 바디가 6일까지 이적 결정을 내리기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과 약조했으나 기한까지 아무런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제이미 바디는 다음 시즌 아스널 이적이 유력해보였다. 공신력 높기로 소문난 'BBC'는 아스널이 제이미 바디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 2000만 파운드를 제시했고, 제이미 바디와 개인 협상만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제이미 바디가 결정을 내리기로 한 시한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아스널로의 이적에 변화가 감지된 것이다. 이러한 제이미 바디의 변화에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첫번째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로이 호지슨의 요청이다. 호지슨 감독은 제이미 바디에게 유로2016이 끝나기 전까지 대회에만 집중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알려졌다. 잉글랜드 대표팀 베이스캠프에는 에이전트 출입이 금지돼있다.
두번째는 레스터 시티의 재계약 제안이다. '미러'에 따르면 불과 넉 달 전 주급 8만 파운드에 재계약을 맺은 제이미 바디에게 레스터 시티는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다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는 제이미 바디의 SNS다. 제이미 바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배경화면을 레스터 시티 우승 장면이 담긴 사진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제이미 바디가 잔류로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과연 제이미 바디는 어떠한 결론을 내릴 것인가. 그의 결정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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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미 바디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