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다시 뭉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개표 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서는 유시민, 전원책, 그리고 DJ 배철수가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배철수는 이날 유시민과 전원책의 모습을 보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 이후로 두 분이 방송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반응은 엇갈렸다. "1년여 만에 처음"이라며 담담한 소감을 밝힌 유시민과는 달리 전원책은 "사실 우리 유시민 작가를 꼴보기 싫었다. 저 얼굴이 보기 싫었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유시민이 "우리는 '톰과 제리'다. 톰이 지금 제리를 멀리한다"고 말하자 전원책은 "나는 톰 아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분이 사적인 자리도 가지냐"는 배철수의 질문에 전원책은 "최근에는 없었다. 내가 지금 좌파하고 만날 정도의 여유가 없다. 나라를 걱정하느라 잠도 못 잔다"고 토로했다.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애국심도 적정선에서 유지해야 한다. 지나치면 개인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고 조언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한편,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하는 MBC 개표방송 '선택 2018'은 오후 4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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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