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원재가 박정수에게 매달렸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육아 고충을 토로하는 하미옥(박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수(이원재 분)는 퇴근 후 강미선이 없는 걸 확인하고 실망했다. 그때, 하미옥이 정다빈(주예림 분)과 함께 등장했고, 정진수는 "집에 온 김에 청소도 좀 해주면 안 될까? 와이셔츠도 다려 달라. 우리 장모님은 다해줬다"라고 애걸복걸했다. 그럼에도 하미옥은 "나도 종일 다빈이 보느라 힘들었다. 끼니마다 밥, 과일에 간식까지 챙겼다. 나는 쉴 거다"고 집을 나갔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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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