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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사망한 파우스토 세구라의 소속팀 워싱턴의 성명문. 캡처 | MLB.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워싱턴 유망주 투수 파우스토 세구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세구라가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구라는 자신의 고향인 도미니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구라는 워싱턴의 촉망받는 유망주 투수다. 2017년 워싱턴에 입단한 세구라는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을 보내는 동안 17경기에 출전해 28이닝을 소화하며 2승 무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워싱턴도 공식 성명문을 내고 세구라를 추모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