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3일 오후 인천 ‘위드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훈련 장면을 공개하고 있다. 3월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최지만은 14일 간의 자가격리기간을 끝내고 훈련 공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개막 후 4연속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한차례 출루했다. 올시즌 개막 후 치른 4경기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182가 됐다.

1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3회와 4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 2사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호세 마르티네스의 안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7회 2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안타를 뽑진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타선 폭발에 힘입어 14-5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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