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민
웹툰작가 기안84. 출처|기안84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36·본명 김희민)도 월요병에 시달리는 모양이다.

그는 10일 자신의 SNS에 “월요일 시작”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 84가 곤충채집에 나섰던 모습이 담겨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지친 그는 저수지 주변 모래밭에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혼자 있는 것이 쓸쓸했는지 기안84는 “외롭구나”라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한 팬은 “월요일은 ‘월래’ 외롭다”라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기며 기안84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한 포털 사이트 웹툰 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 6월부터 연재되다 지난 2020년 5월 돌연 휴재에 들어갔던 수요 웹툰 ‘복학왕’의 연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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