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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출처|기안84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인기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자신의 웹툰을 둘러싼 여러 논란을 뒤로한 채 칩거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기안84는 30일 자신의 SNS에 “날이 습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반바지만 입고 고양이를 안은 채 베란다 턱에 걸터앉아 흐린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2주만에 올린 게시물에 팬들은 “힘내요” “응원합니다”라며 격려의 글을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복학왕’에서 여자 주인공이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정사원이 된듯한 뉘앙스의 내용을 올려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에 하차 요구가 쏟아졌고, 기안84의 웹툰이 연재되는 네이버 본사 앞에서도 연재 중단 시위가 펼쳐졌다.

기안84의 또 다른 웹툰 ‘회춘’에 ‘나혼산’에 출연했던 전현무, 화사의 캐릭터를 빌려 집적대는 손님, 술집종업원으로 표현한 내용도 뒤늦게 알려져 재차 논란이 되기도 했다.

기안84는 논란이 커지자 최근 녹화에 불참, 2주 연속 ‘나혼산’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한편 기안84를 놓고 비판이 이어지자 사단법인 웹툰협회 측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작품이 특정 사회적 아젠다를 거스르는 점이 있다는 이유로 비판과 지적 등의 견해, 통상의 장르 창작 메뉴얼, 법안을 넘어 해당 아젠다의 이해와 얽어서 실제 연재중단이나 작가 퇴출을 강제하기 위한 위력행사는 단호히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