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연정훈과 권화운이 대치하는 상황이 포착됐다.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0회에서 연정훈(강지민 역)과 권화운(김연준 역)이 날선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강지민(연정훈 분)은 지은수(이유리 분)의 마음을 받아들여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그녀가 딸 강우주(고나희 분)의 친엄마라는 걸 알고 혼란에 빠졌다. 우연처럼 반복된 두 사람의 만남이 알고 보니 모두 계획된 것이었으며, 지은수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배신감에 사로잡힌 것이다.

이 가운데 강지민과 김연준(권화운 분)이 카페에서 마주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연준은 오랫동안 지은수를 짝사랑해온 인물로, 강지민과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왔다. 대립 관계였던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김연준은 지은수를 위해 진실을 털어놓으며 강지민의 마음을 흔든다고. 불신이 가득한 눈빛을 한 강지민이 그의 말을 믿을지, 김연준이 밝히는 진실의 정체가 무엇일까. 뿐만 아니라 이별을 맞이한 지은수와 강지민, 변함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김연준으로 인해 로맨스의 향방이 달라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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