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유연석이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애정 부탁드린다"고 5일 전했다.


'고요한 아침'은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메가폰을 잡는 작품.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유연석은 극중 형사 '박진호' 역으로, 반듯한 외모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로, 프랑스 법의학 교수 알리스 로네(올가 쿠릴렌코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최근 뮤지컬 '베르테르'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는 더욱 도전적인 변신을 거듭해온 만큼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을 통해 세계로 무대를 넓혀나가는 유연석의 새로운 도전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고요한 아침'은 지난 9월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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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