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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가수 에일리가 집에 컴퓨터 4대를 갖출 정도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을 낸 에일리는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 날 한 청취자가 “에일리님 배틀그라운드 하는 영상 잘 봤습니다. 노래만 잘하는지 알았는데 게임도 잘하시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에일리는 수줍게 “배그 좋아합니다”라고 밝혔다.

에일리는 게임을 좋아하는 가수로 잘 알려져있다. 최근 들어 자신의 유튜브에 게임 관련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에일리는 “게임 유튜브를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점점 게임 관련 영상이 많아지고 있다”며 웃었다.

스페셜 DJ 신봉선은 “에일리씨 집에 컴퓨터가 4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밖에 나가지 못하지 않나.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함이다. 제가 집에 없어도 와서 게임을 한다”고 설명했다. 신봉선은 “(에일리 집이) 사랑방이네. 사랑방”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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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