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은 시장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주요 수단이자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며 미래가치를 키우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다.

이런 때 국내 최고 동반 성장 전문가인 경남일자리위원회의 지준우 박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일자리위원회 지준우 박사
경남일자리위원회 지준우 박사

지 박사는 주경야독으로 석사(산업 현장 품질 연구), 경영학 박사(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및 동반 성장 연구) 학위를 취득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첫 일터였던 풍산금속에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에서 근무하는 동안 산업현장의 공정·품질 개선, 멘토링, 기술교육 지원, 품질교육 현장지도,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 마련과 실천에 온 힘을 쏟았다.

그가 상생 철학을 모토로 실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은 기업 경쟁력 제고, 작업 환경 및 품질 개선 효과를 가져왔고 이직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1996년 산업현장의 혁신 리더인 국가품질명장 지위를 받았고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다섯 차례 수상했으며 산업부장관 표창, 삼성그룹 품질경영혁신 대상을 받았다.

또 2018년 국가 동반성장 주간의 날 사원 신분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고 대표 연설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20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40년간 근무한 KAI에서 정년퇴임하고 경남일자리위원회에서 인생 2막을 펼치는 지 박사는 “상생은 인류의 공존·공생을 담보하는 절대적 가치”라며 상생 정신은 코로나19 시대의 대인관계 및 사회적 교환 관계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준우 박사는 2020년 스포츠서울 이노베이션 대상에 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공헌 혁신인물로 선정되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