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2
화성시청 전경

[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내년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환경부와 법무부가 협의해 전국적으로 동일 기간을 정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지하수법 제7조와 제8조에 따라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로 자진신고 시에는 지하수법 제37조 제1호, 제39조 제1호에 따른 지하수 개발·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과 과태료가 면제 된다.

또 자진신고자의 비용부담과 구비 서류 최소화를 위해 이행보증금(지하수 사용 종료 후 원상복구 이행 담보 비용)을 전액 면제하고 수질검사서 및 지적도·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등 기본 제출서류도 면제 받는다.

자진신고 방법은 허가(신고) 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 증명서류 등을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맑은물운영과로 제출하면 된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