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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환범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4월 13일부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SPOEX 온라인 상설 전시공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SPOEX 온라인 상설 전시공간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플랫폼을 구축했고, 온라인 전시관과 영상관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전시관은 ▲ 국내 스포츠기업 80여개사 정보와 제품 소개 ▲ 해외바이어들을 위한 영문 기업정보 제공 ▲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 시스템을 갖췄다. 온라인 영상관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제품을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홍보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지난 2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1 SPOEX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되었으며, 네이버 쇼핑라이브 시청자 9만4000명, 아프리카TV 시청자 3만명, 유튜브 조회수 5만여건 등 최대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공단은 이와 더불어 SPOEX 참가기업을 위해 올림픽공원에 조성된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매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통·번역 지원은 물론 해외 샘플배송비 지원 등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조현재 이사장은 “SPOEX 온라인 상설 전시 공간 구축으로 해외바이어들과 교류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국내 스포츠 분야 중소기업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POEX 홈페이지(spoex.com) 또는 전시회 사무국(02-555-71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