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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편이 휴방됐다.

채널S ‘진격의 할매’ 측은 “방송 예정이었던 조민아가 출연한 ‘진격의 할매’는 휴방이 결정됐다. 해당 방송분에 대해 조민아 남편 측에서 사전 신청을 했고, 이에 제작진이 내부 논의를 한 결과 휴방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금일 방송은 휴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된다”며 “추후 심리 결과에 따라 조민아씨 녹화분 방송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분이 휴방됐다. 이날 방송에선 ‘싱글맘’ 조민아가 아들과 살아가는 이야기가 소개될 에정이었다.

앞서 조민아의 남편측은 방송 하루 전인 지난 4일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사전 신청을 낸 바 있다.

조민아는 지난달 29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 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채널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