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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현숙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이상한 언니들’에는 ‘2개월 만에 결혼한 남편, 공무원 아닌 코인 사기꾼!? | 이상한 언니들 EP.8-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민 상담에 앞서 언니들은 ‘데이팅 앱으로 이성 만나기,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숙은 “제대로 된 거냐?”고 물었고, 이변 언니는 “이게 자격 요건을 주고 그 자격에 합당하면 가입이 가능한 앱도 있고 스펙으로 자르는 데도 있고, 오직 얼굴로만 자르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포 언니는 “(최근에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서 커플 상담하러 많이 온다. 어떻게 만났냐고 물으면 ‘데이팅 앱을 통해서 만났다’라고 하는 게 20대 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 30대 초반까지. ‘자꾸 싸운다, 그래서 우리가 커플 상담을 왔다’ 하시는 분들이 80% 이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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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이상한 언니들’

세포 언니는 “데이팅 앱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건전한 데이팅 앱이 있고 블랙 쪽의 데이팅 앱이 있는데 젊은 층은 그걸 안다. 좋은 쪽 앱에서 매칭이 안되면 블랙 쪽으로 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변은 “데이팅 앱이 굉장히 활성화된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나 자신과 다른 뭔가를 세워서 나보다 더 좋아 보이는 모습을 세워서 다른 인격을 만드는 것에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세포 언니는 김현숙에게 ‘데이팅 앱을 통해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만날 거야?”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옛날에는 약간 마음이 통하고 그러면 순진하게 만나고 그랬는데 괜찮은 사람이라는 보장이 되고 만났을 때 진짜 적어도 이 나이 되니까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저 사람이 돈이 혹시 없으면 어떡할까’라는 (경제적인) 걱정이 안 드는 정도라면 만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김현숙은 “솔직하게 이야기할까요? 나..입 무거운 사람과 성욕구는 해결하고 싶다”며 “나도 지금 짱짱한데 그러면 당연한 거 아니야?”라는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