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가수 조관우가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돌싱 조관우, 배도환, 윤기원, 김성수, 김상혁이 출연했다. 이날 연예계 대표 돌싱 가수 조관우의 등장 전 소개말이 눈길을 끌었다.


성우의 "나이 58세, 직업 가수, 2003년 첫 번째 이혼 아픔을 겪고 2018년 두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는 소개에 멤버들은 모두 탄식을 금치 못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처| SBS


또한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졌음은 물론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이어져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이후 등장한 조관우는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정리가 덜 돼서 (전처에게) 돈 보내라고 연락 온 적이 있다. 몇 달 밀렸더니 위자료 보내달라고 연락왔더라"고 털어왔다.


이에 멤버들은 "현실적인 연락을 받았다"며 조관우를 위로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