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7일 대회의실에서 재위촉 10명, 신규 위촉 20명 등 총 30명의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도입된 시민감사관은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청렴 화성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 26일까지로 △시민생활 불편 및 불만사항 제보 △위법 및 부당 행정 제보 △제도 개선 및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 내 부패와 갑질을 감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하다”며 “화성시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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