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학교실 허창훈 교수 연구팀과 람스(LAMS, 국소마취하 최소침습 지방추출술)에 대한 공동연구에 돌입한다.

지난 21일 365mc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외과 전문의 허창훈 교수와 람스 효용성 공동연구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mc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적 지방흡입 수술과 비교한 람스의 효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2014년 365mc가 독자 개발한 지방추출주사 ‘람스’는 지방흡입의 효과와 주사의 간편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시술이다. 기존 지방분해주사가 세포 크기를 줄이는 것에 그친 것과 달리 람스는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고 남아있는 주변 지방까지 분해, 배출시킨다.

람스는 전 세계적으로 이미 수십년 이상 시행돼 그 효용성이 입증된 투메슨트 용액 기반 피하지방 추출 기법이지만 전통적 지방흡입 수술과는 달리 무절개, 주사기 음압 방식, 무수면 마취를 적용해 기존 지방흡입 수술 대비 불편함이나 합병증 발생 비율을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는 전통적 지방흡입 수술 대비 람스가 갖는 안전성 등을 연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허창훈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람스의 우월한 효용성을 입증하고 논문화된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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