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작은도서관 Day’ 행사 개최
독서문화공간, 작은도서관 역할 확대 기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8월부터 9월까지 한달 내내 작은도서관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립도서관은 8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작은도서관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Day’ 행사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마을 단위 책 축제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뒤뚜르어린이도서관 등 춘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15개관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8월 7일 오후 2시부터 달팽이도서관에서 옛이야기 강연, 전통놀이 제기 및 공기 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또 8월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스타 작은도서관에서는 인형극 공연과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어울린도서관 ▲8월 12일, 꿈너머꿈 도서관▲ 8월 19일, 뒤뚜르 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앞짱어린이 도서관 ▲8월 25일, 책드림 도서관 ▲8월 26일, 반올림도서관 ▲9월 2일, 스마트에뷰 도서관 ▲9월 2일, 작은도서관 caru ▲9월 3일, LH장학마루 작은도서관 ▲9월 6일, 뜨란채 도서관 ▲9월 8일, 스무숲 도서관 ▲9월 8일, 꿈마루 도서관 ▲9월 9일, 책날개 어린이 도서관 ▲9월 9일에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마술공연, 음악회 등 공연과 책갈피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특색있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에서 홍보 전단을 받은 후 행사 참여 인증과 춘천시 유튜브 구독 인증 후 네이버폼을 통해 참여하면, 상품을 추첨해 전달한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우리 일상 속 가까이에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 도서관에 대해 알리고 더불어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와 치유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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