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26일 영월관내 초등생 6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으로 ‘플라스틱 새로고침!’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기후 위기 및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환경 퀴즈,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출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출기로 플라스틱을 녹여서 틀 안에 넣어 다용도 받침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기기를 작동해보면서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들이 어떻게 재탄생하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태린(초등5) 청소년은 “우리가 자주 보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예쁜 작품으로 만들어져 너무 신기하고 앞으로도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해 고민하고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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