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고등학교 학생자치회(학생회장 박지우)는 28일 ‘영원제’ 축제 수익금 300,000원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해당후원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타원정대는 소외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17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겨울 캠페인으로 크리스마스 소원선물, 난방비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박지우 원주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축제 후 수익금 기부처를 알아보던 중 과거 감사편지를 썼던 게 기억나서 초록우산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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