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키가 수익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인생84’에는 ‘키 인생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키를 인터뷰했다.

먼저 키의 프로필을 읽어주던 기안84는 대구 수성구 출신이라는 글에 “너 부자 동네 살았다? 대구의 강남 아니야 거기”라고 놀랐다. 키는 “수성구 출신 아니다. 수성구로 이사 간 거다”고 답했다.

기안84는 “집이 좀 갑자기 좀 잘 살게 됐나?”라고 물었고, 키는 “엄마 아빠가 나한테 들일 돈이 없으니, 고등학교 때 데뷔를 했으니까. 대학 학비가 들어, 자취비가 들어. 내가 데뷔를 하고 나서 이사를 가신 거다”고 답했다.

기안84는 “네가 돈을 벌어서 준 건 아니고?”라고 물었고, 키는 “우리는 일절 공유 안 한다. 선물을 사줬으면 사줬지.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런 걸 받는 걸 되게 자존심 상해한다. 우리 집이 경제적으로는 엄마가 아빠 얼마 버는지 모르고 아빠가 엄마 얼마 버는지 모른다”고 말해 기안84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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