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최지우가 러블리한 생일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12일 자신의 채널에 자그마한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촛불을 부는 영상을 올렸다. 핑크빛 작약이 소담스럽게 꽂힌 식탁에 앉아 눈을 가리고 있다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6월11일 생으로 올해 어느덧 49세가 됐다. 최근 신동엽의 유튜브채널 ‘짠한형’에 출연한 최지우는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며 “46세에 아이를 낳았다. 어떤 (아이 친구) 엄마들은 20살 차이가 난다. 90 몇 년생이다. 어울리려면 힘든 척 하면 안 된다. 그래서 더 으쌰으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최지우는 결혼 2년 만인 2020년 5월 딸을 출산했다. 결혼과 출산 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드러내 온 최지우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MC로도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산한 방송인 안영미와 함께 오는 16일 방송되는 ‘슈돌’에 새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