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웰니스 여행, 교육, 커뮤니티 브랜드 트립아보가 지난달 25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해오름빌’에 웰니스 데이 행사 수익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트립아보’가 주최한 웰니스 데이 행사는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진행된 마블런 서울 2024의 후속 행사로, 요가(아루나 시연), 필라테스(차차)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본 행사는 여성 이너웨어 브랜드 ‘도로시와’와 협력해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미혼모 여성들은 무료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됐다.
더불어 웰니스 라이프를 지향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리브어스(대표 한상필)는 담양산 대나무수로 만든 앰플B, 2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함께 후원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과 웰니스를 지원하는 뜻을 더했다. 또한 리브어스와 트립아보 두 브랜드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트립아보 정유선 대표는 “해당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즉 웰니스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행사의 좋은 취지를 참가자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오름빌은 1953년 설립된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 시설로, 저소득 여성이 홀로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족에게 복지 및 쉼터를 지원하는 전문 사회 복지 서비스 기관이며 모자가정의 경제적 빈곤과 가족 해체의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심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전인적인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